인사말씀

금강산 끝 자연휴양림 안에 집 짓고 약초 연구하는 노부부 인사드립니다.

설악산 미시령과 진부령 고개가 시작되는 용대마을 금강산 자락에 용대자연휴양림이 있고 휴양림 안쪽에 연화동 계곡이 있습니다.

저희 집의 이름은 ‘권가락지 權家樂地’ 입니다. 남편의 성을 따서 ‘권씨 가문의 낙원’ 이란 뜻입니다. 통나무와 황토를 소재로 하여 세련되고 화려한 전원주택은 아니지만 가족의 손때가 묻은 집입니다. 

경상도 남자와 결혼해 25년간 살던 부산을 떠나 남편과 함께 고향인 강원도 인제로 돌아온지 언 20년이 다되어갑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살며 건강을 되찾고 민박으로 찾아오는 손님들과 좋은 인연을 만든 세월이었습니다. 

저희 권가락지에 오셔서 산촌 시골의 인심과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